인천시 서구는 ‘우리구 착한기업’ 3호점으로 관내 소재 기업 열우물(주)를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기업에 참여한 열우물(주)는 앞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매월 30만 원씩 3년 이상 기탁할 예정이다. 

이세용 열우물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던 중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임에도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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